제주 카페 추천 일단 예쁘다 서귀포 오늘의 바다

제주 카페 추천 서귀포 오늘의 바다

오늘은 제주도 한달살기 셋째날... 비도 아닌것이 그렇다고 안개도 아닌것이 날씨가 별로여서, 계획했던 어디를 다니기도 어려운 상황... 그래서 찾게 된 것이 경치 좋은 카페... 한달살기 숙소 인근에 있는 카페 중에서 찾고 찾은 것이 바로 여기 서귀포 오늘의 바다입니다. 제주도야 어디든 바다만 보인다면 이쁘지 않은 곳이 없는데, 이곳 서귀포 오늘의 바다는 그 중에서도 추천할만한 경치를 가진 곳이여서 제주여행길 저희처럼 쉬는날 잠시 쉬어갈만한 카페 중 하나이겠습니다. 가격도 터무니없이 비싼 수준은 아니여서 더욱 만족스러운 곳...

 

 

 

 

제주 서귀포 오늘의 바다입니다. 한적한 바닷가... 사람들도 차들도 많지 않은 위치여서 개인적으로는 더 좋았습니다. 카페 자체도 큰 편이 아닌데다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지 않아서 조용히 차한잔 마시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너무 유명해져서 사람들이 많아지면, 이곳의 장점이 많이 사라질지도...

 

작은 카페지만 이쁘게 잘 지어진 건물입니다. 주문을 받는 공간과 고객들의 공간이 분리가 된 것도 특징이자 장점... 말씀드린대로 작은 카페지만 신경을 써서 만든 건축물...

 

카페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이 일단 보는 이들의 기분을 좋게합니다. 제주도에는 경치가 좋은 카페가 많은데, 여기도 그 목록에 추가해도 되겠네요.

 

제주도 카페 추천합니다 최고의 경치 서귀포 중문 바다2822

이쁜 카페에 왔으니, 차 한잔 마셔야겠죠. 카페라테 한잔... 가격은 5천원... 제주도의 이쁜 카페들 가격을 감안하자면, 착한 가격이라고 봅니다. 아마도, 조금은 외진 위치이고 조금 덜 알려진 장소여서 가격도 저렴한 편이겠습니다.

 

조각케익도 하나 먹었습니다. 제주도 하면 당근이니, 당근케익으로... 가격은 6천원...

 

그렇게 받아온, 아니 가져다 준... 여기는 직접 가져다 주네요. 그것도 장점... 이쁜 케익과 맛나 보이는 카페라떼... 맛은 보이는 그대로 맛납니다.

 

당근케익...

그냥 봐선 당근케익인지 모르겠는데, 먹어봐도 잘 알수가 없는 맛입니다. 아주 미세하게 당근향이 느껴지는... 중요한 것은 맛난 케익이라는 점입니다. 이것을 봐선 다른 케익도 아마 맛나지않을까 싶은데, 제가 먹은 당근케익은 추천해봅니다.

 

2층 야외테라스입니다. 거기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 말씀드린대로 이날은 안개인지 비인지 알수가 없는 묘한 기상상황이여서 바다가 꿈처럼 보입니다만, 날씨가 좋은날 방문하면 아마 어마어마한(?) 풍광을 즐길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런 악조건의 기상속에서도 이 정도의 풍경이라면, 충분히 예상이 가능합니다. 이런 몽환적인 날씨도 어울리는 곳...

 

마지막으로,

매주 목요일은 휴무입니다. 잊지마시고 참고하시구요.

 

 

제주 서귀포 오늘의 바다...

 

추천할만한 제주 카페입니다. 서귀포쪽에서 제주여행즐기시는 분들, 예쁜 카페 경치좋은 카페 찾으신다면 이곳 어떨까싶습니다. 여행길 참고하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