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 가볼만한곳 와인터널 입장료는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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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한달살기/국내 여행 한달살기 열넷째날

경북 청도 가볼만한곳 와인터널 입장료는 무료

경북 청도 가볼만한곳 입장료 무료 와인터널

오늘은 대구 한달살기 14일째날... 경북 청도를 여행지로 선택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청도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와인터널을 첫번째로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청도가실 분이라면 한번은 가볼만한곳이여서 오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예전 기차터널을 와인저장고로 바꾸어서 여행지로 만든 곳...

 

 

와인터널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한 10여년 전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방문해본적이 있는 곳인데, 그 사이 많이 바뀌었네요. 동네 초입부터 못보던 건물들도 보이고...

 

입구 앞에 있는 와인터널 설명판부터 읽어봤습니다. 2006년에 처음 만들어졌다고 하니, 아마 만들어지자마자 왔다가 간 모양입니다. 1904년에 완공되어진 옛 경부선 열차터널이라고 하는데요, 지금은 와인을 컨셉으로 한 청도의 인기있는 여행지가 되었습니다. 각 지역마다 여기와 비슷한 컨셉의 와인저장고가 있는 곳이 있는데, 그 가장 시초격이 아닌가 싶습니다.

 

터널로 입장... 오전 9시 30분에 문을 열어서, 저녁 6시 혹은 7시까지만 운영하는 곳...

 

원래 성인기준 입장료 3천원이 있었는데, 코로나 이후 입장료를 없앤 모양입니다. 

 

터널 입구부터 이곳이 와인이 컨셉이라는 사실을 확실히 알게하는 모습입니다. 수많은 포도주병으로 인테리어(?)를 한 와인바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어색해보이지 않습니다.

 

곳곳을 이쁘게 꾸미고 있는 와인병들...

 

빈티지 와인 스트리트...

 

사진찍기 좋은 조형물...

 

빈티지 와인 스트리트 안에는 각 해마다 만들어진 와인들이 오크통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저장되어 있는 와인의 양도 어마어마한데, 그것도 하나의 볼거리...

 

그 구간을 지나면, 야광으로 그림을 그려놓은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장소가 나옵니다. 어른들이 보기에도 신기하니, 아이들이라면 더더욱 좋아할만한 공간...

 

와인병 저장고... 와인이 들어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젠 거의 마지막까지 왔습니다. 각자의 소망을 글로 남겨놓은 곳...

 

누구나 원하지만, 아무에게나 가지 않는 행운을 원하는 글도 보이구요.

 

다소 소박한(?) 소망을 담은 글도 보입니다.

 

이곳 청도 와인터널의 끝...

 

그렇게 돌아서 나왔습니다.

 

나오는 길에 와인 한잔 맛만 봤습니다. 감와인... 가격은 4천원... 감으로 만든 와인은 처음인데, 맛이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참고로 청도에서 가장 유명한 과일이 감입니다.

 

다음 청도여행지로 발길을 돌립니다.

 

청도 와인터널...

 

말씀드린대로 청도의 명물이자 가볼만한 여행지 중 하나이니, 청도가면 꼭 한번 돌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기회가 된다면 감와인 맛도 보시구요. 청도여행길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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