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튀김 맛집 맛나분식 맛나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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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달살기/제주여행 한달살기 열다섯째날

제주 튀김 맛집 맛나분식 맛나튀김

제주 튀김 맛집 맛나분식 맛나튀김

 

오늘 다녀온 세화오일장에서 튀김 몇개 구입해온 곳인데, 튀김 맛이 제법 괜찮아서 추천할까 합니다. 세화오일장 맛나분식 맛나튀김... 육지 시장에는 이런 종류의 튀김집들이 하나둘씩 사라지는 모습인데, 제주도에는 이런 옛날 튀김집들이 그대로 남아있어서 더욱 반가웠는데요, 투박한 옛날식 튀김집이지만, 옛맛 그대로여서 추천해봅니다. 옛 시장 튀김집맛 그리운 분들께 추천...

 

 

 

 

 

세화오일장 맛나튀김입니다. 맛나분식이 어찌보면 더 맞을만한 식당... 식당이라기 보다는 튀김을 파는 시장 분식집...

 

김밥 순대 떡볶이 어묵 등 분식집에서 판매하는 것들은 모두 판다고 보면 되구요, 튀김이 어찌보면 메인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맛나튀김이라는 상호도 사용을 하니... 참고로 오징어튀김만 하나에 천원이였고, 나머지는 하나에 700원 3개 2000원입니다. 얼마전 대정오일장에서 먹었던 튀김집과 비슷한 가격 비슷한 구성...

 

2020/07/13 - [제주도 오름 한라산 여행 한달살기/제주 여행 여섯째날] - 모슬포 오일장 장날 제주 모슬포 5일장 날짜

튀김은 만드는 족족 팔려나가는 모습... 그래서 입맛대로 고르기가 쉽진 않은데... 한가지 재미난 것은 보통 튀김집과는 달리 여기는 손님이 자신이 원하는 튀김을 골라서 주는 걸 선호합니다. 자기가 고르면 크니 작니 말들이 많다고...^^

 

그렇게 오징어튀김 2개 포함해서 튀김 6천원어치 마음에 드는 걸로 골랐습니다. 가능하면 큰걸로...^^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서 하나씩 맛을 봤습니다.

전체적으로 제가 어릴적 시장에서 먹었던 그런 튀김맛이 그대로 느껴졌구요,

 

식은 상태에 먹었어도 고소함은 그대로 남아있는 아주 맛난 튀김이였습니다. 식은 상태인지라 바삭함은 없지만, 고소함이 그런 바삭함을 상쇄시키고도 남을만큼 맛난...

 

어느 하나 딱 꼬집어서 추천하기 어려울만큼 튀김맛이 일괄적으로 평균 이상이였고,

 

모두 큼직큼직해서 식감까지도 좋은 맛난 튀김이였습니다. 간도 딱 맞는 것이, 아마 제주도에 오래 살게되면, 자주 방문하고 싶은 그런 맛...

 

제주 튀김 맛집 맛나튀김...

 

말씀드린대로 고급스런 일식집 튀김같은 스타일은 아닙니다만, 나이가 지긋한 분이라면 다들 아실만한 예전 시장통 튀김집의 튀김맛 그대로 입니다. 따라서, 젊은 분의 취향이라기 보다는 중년 이상의 나잇대 분들에게 더욱 통할만한 맛의 튀김집으로, 그런 튀김맛 궁금하신 분은 세화오일장 가시는 김에 여기 튀김맛 한번 보시길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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