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밥은 필수 세화오일장 맛집 자매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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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달살기/제주여행 한달살기 열다섯째날

보리밥은 필수 세화오일장 맛집 자매식당

세화오일장 맛집 자매식당 보리밥

 

오늘은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에 있는 세화오일장을 찾았습니다. 장날이고해서 장구경도 갈겸, 시장안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도 즐길겸, 겸사겸사... 그래서 방문하게 된 곳이 오늘 소개해드릴 자매식당... 세화오일장 안에 있는 작은 장터식당으로, 오일장 구경하면서 식사 한끼 즐기기 적당한 곳입니다.

 

 

 

 

세화오일장 자매식당에 도착했습니다. 세화오일장이 아주 큰 규모는 아닌데다, 시장안에 식당이 아주 많은 것도 아니여서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시장 구경한다 생각하고 돌아보면, 금새 만날수 있는 곳...

 

역시, 장날이여서 식사시간이 아님에도 손님들이 많습니다. 

 

메뉴판과 가격표... 식사 메뉴는 거의 6천원이라고 보면 되겠구요, 안주류는 만원정도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6천원짜리 순대국밥과 보리비빔밥 하나씩을 주문했습니다. 

 

잠시 기다리면 차려지는 한상...

 

먼저 순대국밥...

 

보통 시장터에서 파는 국밥집 순대국밥과 똑같다고 보면 됩니다. 순대를 포함한 돼지의 부속고기들을 듬뿍 넣은 것...

 

맛은 평범하지만, 고기류를 푸짐하게 넣어서 꽤나 알찬 순댓국입니다. 식사용으로도 좋고, 안주용으로도 나쁘지 않은 느낌...

 

다음은 보리비빔밥...

 

이게 참 맛나더군요. 탁자위에 있는 고추장을 넉넉하게 휘휘 둘러서 비벼 한숟가락을 뜨면...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좋아할만한 그런 맛...

 

순댓국과 보리비빔밥을 맛있게 먹습니다. 최근 제주한달살기 기간 중에는 오전에는 거의 식사를 하지 않는데, 그럼에도 아주 맛난 식사였습니다. 그만큼 운동량이 많아서 항상 뭔가가 땡기는 시기... 따로 운동을 하지 않아도 한 2-3키로그램은 빠진듯 싶은데요, 나머니 한라산 둘레길과 한라산 등산을 마치면 얼마만큼 더 빠질지 궁금합니다.

 

보리밥을 거의 다 먹어갈무렵, 순댓국에 딸려나온 공기밥으로 다시 비빔밥 한그릇을 만들었습니다. 반찬으로 나온 콩나물과 파란나물 그리고 된장찌개를 넣어서... 이렇게 먹어도 상당히 맛있더라는...

 

순댓국은 그저 도울뿐...

 

오늘의 위너는, 비빔밥...

 

그렇게 제주 세화오일장 자매식당에서 맛있는 식사 한끼 해결했습니다.

 

세화오일장 자매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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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시장 식당입니다만, 시장구경도 하고 식사도 즐길 수 있어서 원래 가진 맛보다는 훨씬 더 맛있게 느껴지는 곳입니다. 가격도 괜찮고 차림도 괜찮으니, 세화오일장 구경가시면 식사는 이곳에서 어떨까 싶습니다. 제주여행길 참고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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