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가볼만한곳 수성못 유원지
오늘은 대구 한달살기 넷째날...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수성구쪽을 택했습니다. 그리고 첫번째 목적지로 수성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수성못을 선택했구요. 대구 수성못은 수성구 두산동에 위치한 적당한(?) 크기의 못으로, 공원으로 잘 가꾸어져있는데다 주변으로 볼만한 볼거리 또 가볼만한 맛집까지 많아서 대구 사람들이 많이들 찾는 명소입니다. 특히, 오늘처럼 수성구쪽을 여행지로 선택한다면, 필수코스로 봐도 무방할 듯 싶네요.
수성못 제방위에 올라섰습니다. 이제 바람이 차갑게 느껴지는 시기... 그나마 햇볕이 따뜻해서 차가운 바람을 달래줍니다.
제방을 따라 걷기시작했습니다.
제가 워낙에나 오랜만에 이곳 수성못을 찾았는데, 제 기억으로는 아래 사진쪽 제방에 옛날에는 포장마차도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워낙 오래전이여서 정확한건 아닌데, 여하튼 이런 이쁜 저수지위에 포장마차가 있다면 아마 장사는 무척 잘 될겁니다. 지금은 안전문제 때문에 절대 그렇게 허가가 나진 않겠지만...
제방위에 있는 벤치에서 잠시 앉아 경치 감상도 해봅니다.
뒷쪽은 놀이공원... 수성랜드... 시작되는 연인이나,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들이 많이들 찾는 곳...
전망데크에서도 잠시...
오리배도 보이네요.
계속해서 수성못을 천천히 돌아봤습니다.
옆쪽에 흙길이 있어서 공사중인가 싶었지만,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마련된 이색적인 공간입니다. 지금이야 추워서 맨발로 걷는 분은 보이지 않았지만, 여름에는 단골로(?) 이곳을 이용하는 분들도 계실거라고 봅니다. 이런 대도시에서 맨발에 흙묻히기가 쉽진 않으니까요...
반대편으로는 이쁜 카페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저수지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좋은 장소가 많으니...
또 오리배...
수상데크로 꾸며진 공간도 있네요. 조명이 설치된 것으로 봐서는, 야간에 걸으면 더 이쁠듯...
그렇게 완전히 반대편까지 넘어왔습니다.
맛난 음식 싸서 소풍나오기 좋아보이는 벤치들도 보입니다. 더운 여름날에는 경쟁이 치열할 듯...
수성못을 완전히 한바퀴 걸어서 돌아본 후, 다음 여행지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아마, 대구사는 분이라면 다들 한번은 다녀갔을만한 유명한 명소입니다. 대구 수성구쪽으로 방문할 계획이 있으신 타지분은 시간이 나면 꼭 이곳 한번 방문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글 초입에도 언급을 했듯이 맛집이 많기로 유명한 들안길도 바로 지척이고 이래저래 가볼만한 곳이 많은 곳이니, 한번 정도는 가볼만한 대구의 여행지이니까요. 대구여행길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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