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연지 송해공원 둘레길 대구 달성군 가볼만한곳

대구 달성군 가볼만한곳 옥연지 송해공원둘레길

오늘은 대구 달성군쪽으로 나가봤습니다. 대구 달성군은 대구 도심에서는 떨어진 외곽지여서 도심보다 볼거리가 많구요, 그래서 가볼만한곳이 많은 편입니다. 그중 한곳이 오늘 소개해드릴 송해공원...

 

 

대구 송해공원 주차장입니다. 주차장이 굉장히 넓은 편...

 

한쪽에는 작은 매점과 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있습니다.

 

송해공원의 유래와 송해공원 지도... 송해공원은 송해아저씨의 처가댁이 바로 인근에 있어서 만들어진 곳입니다. 원래 이곳 옥연지는 낚시꾼들이 많이 찾던 좋은 낚시터였는데, 지금은 낚시금지구역... 하나를 잃으니, 더 큰 하나가 생겼네요. 여하튼, 빨간색으로 된 약 4키로쯤 되는 구간을 걸어서 돌아보기로 합니다.

 

기념사진 한장... 잘 만든 동상...

 

재미난 조형물... 주변에 사진찍을만한 장소가 제법 많습니다.

 

커다란 물레방아...

 

밤엔 이쁜 조명이 켜지는 곳... 이곳 대구 송해공원은 야경이 좋기로도 유명합니다.

 

물위에 떠있는 부교를 따라 물 안쪽에 보이는 정자쪽으로 향합니다.

 

백세정... 송해아저씨처럼 건강하고 또 오래 살기를 바라는 의미의 정자...

 

저수지 안쪽에 풍경입니다. 커다란 풍차도 있고, 분수도 보이며, 역시 밤이면 이쁜 조명이 켜지는 조형물도 보입니다.

 

걸어왔던 반대편...

 

차도가 있는 쪽으로는 식당과 카페가 몇몇군데 보입니다. 여기가 공원으로 개발되기 전에는 정말 깡촌이였는데, 지금은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서 이런저런 건물들이 많이 세워졌네요.

 

부교를 따라 산아래 둘레길쪽으로 걸어봅니다.

 

데크가 잘 갖춰져있어서 걷기 좋은 길입니다.

 

뒷쪽으로도 한번 둘러보구요.

 

겸손목... 이름도 겸손하네요. 이쪽 데크를 걷다보면 이런 겸손목들이 제법 많은데, 나무를 많이 없애지 않으면서 조성된 데크여서 그러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걸을때 더 색다른 기분...

 

꽤나 잘 조성된 이쁜 공원입니다만, 여전히 여기저기 볼거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물가 숲길을 걷는 곳이여서 자연스레 힐링이 됩니다. 누가 걷더라도 기분좋아지는 둘레길...

 

걷다보면 나오는 벤치... 흔들의자여서 더 좋더라는... 집안에 하나 설치하고픈 생각도 들만큼...

 

폭소전망대...

 

구름다리...

 

박장대소 전망대... 작은 둘레길이지만, 꽤나 신경을 많이 쓴 곳입니다.

 

걷다보면 제방쯔음에서 전망대라는 이정표를 만나게 됩니다. 그래서 전망대쪽으로...

 

나이가 지긋한 아저씨 아주머니가 전망대 윗쪽을 차지하고 계셔서 저희는 아랫쪽에서...

 

옥연지 제방과 그 아랫쪽 운동장... 운동장은 주말에는 쟁탈전이 꽤나 심할듯...

 

돌아서 내려갑니다.

 

제방으로 향하는 구름다리...

 

못보던게 하나 보이네요. 아마 겨울철 얼음절벽을 만들 요량으로 설치한 시설로 보입니다. 한겨울에 또 한번 더 와봐야겠네요.

 

옥연지 제방을 지나...

 

도로쪽... 이쪽도 도보용 데크가 갖추어져 있어서 걷기 편합니다.

 

바람개비 전망대...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구요.

 

오래된 식당과 카페도 보입니다.

 

그렇게 도착한 풍차... 제가 갔을적에 뭔가 열심히 단장중이여서 멀리서만 사진에 담아봅니다.

 

완전히 한바퀴 돌아서 다시 부교... 이름이 백세교였네요. 

 

백세정을 지나...

 

주차장까지 왔습니다. 정확히 1시간 정도 걸었습니다.

 

대구 옥연지 송해공원 둘레길...

 

2021/01/02 - [국내 여행 한달살기/국내 여행 한달살기 다섯째날] - ▶사문진나루터 화원 사문진 주막촌 메뉴 영업시간

 

걷기 좋구요, 또 걷기 좋은만큼 기분 좋아지는 곳입니다. 아마, 근처에 살았다면, 매일 한바퀴씩 돌았을듯... 그래서, 대구여행길 추천해봅니다. 차로 조금만 가면 또다른 달성군의 가볼만한곳인 사문진나루터도 있으니, 한데 묶어 돌아보면 더욱 좋을겁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