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가야산 등산코스 해인사에서 상왕봉까지 등산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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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한달살기/국내 여행 한달살기 스물다섯째날

합천 가야산 등산코스 해인사에서 상왕봉까지 등산지도

합천 가야산 등산코스 해인사 상왕봉 등산지도

오늘은 경남 합천을 다녀왔습니다. 합천 해인사를 둘러본 후 곧바로 오른 곳이 바로 지금 소개해드릴 가야산으로, 산 아래 해인사에서 가야산의 최고봉인 상왕봉까지 왕복 3시간 정도 소요되는 등산코스입니다. 산의 높이나 표고차에 비해서는 등산시간이 적게 걸리는, 비교적 오르기 쉬운 산...

 

 

합천 가야산 등산코스 시작점, 해인사 입구입니다. 상왕봉까지는 4.2킬로미터...

 

등산하기전에 해인사부터 돌아봤는데요, 해인사에 관한 사항은 아래 후기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2021/04/26 - [국내 여행 한달살기/국내 여행 한달살기 한달살기 정리] - ▶합천 해인사 가는길 입장료는 3천원

 

국립공원이여서 그런지 동절기 하절기 나누어서 입장가능 시간이 있네요. 

 

등산지도입니다. 해인사를 통해 오르는 구간은 토신골탐방지원센터를 경유하는 구간으로, 상왕봉과 칠불봉에 가까운 등산로입니다. 반대쪽 성주쪽에서 오르는 합천 해인사 등산코스도 있는데요, 서성재와 만물상이 가까운 코스입니다. 가야산의 참맛을 느끼려면 성주쪽에서 오르는게 맞다고 보구요, 상왕봉만 찍으려면 이곳 해인사에서 오르는게 맞는 코스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한쪽에서 올라 반대쪽으로 내려오는 것... 그러려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하기 때문에 저희는 이곳 해인사에서 올라 해인사로 내려왔습니다.

 

진짜 등산시작...

 

국립공원답게 등산로가 잘 관리되어 있습니다. 찾는이들이 워낙에나 많아서겠죠. 일단, 길을 잃을 염려는 크게 없는 등산코스...

 

금새 1킬로미터 이상 걸었습니다.

 

해인사에서 가야산 상왕봉까지 오르는 구간은 굉장히 평이한 등산로입니다. 험하거나 위험한 구간은 거의 없고, 더군다나 오르락 내리락 하는 구간까지도 없어서, 표고차가 제법 많이 나는 산임에도 사람에 따라서는 금방 다녀올 수 있는 편한 산이기도 합니다. 저희 부부같은 경우는 3시간만에 다녀왔으니, 걸음이 빠른 분이라면 시간을 많이 아낄수 있는 산입니다.

 

금새 1킬로미가 남은 곳까지 도착...

 

여기서부턴 급경사의 계단도 나오고, 등산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중간에 볼만한 볼거리가 하나 있네요. 보물 문화재인 불상... 이렇게 산 중턱에 보물급 문화재가 있는 경우는 특별한 경우여서, 놓쳐서는 안되겠습니다.

 

굉장히 많이 닳고 훼손도 심한 불상임에도 보물로 지정이 된 귀한 문화재네요.

 

급경사지 위험지역이라는 현수막이 나옵니다. 살짝 긴장하게 만드는 문구...

 

낙석이 있는 지역이여서 데크로 등산로를 살짝 돌려놨습니다. 그래서 더 재미났던 구간... 데크를 만든지는 얼마되어 보이지 않았습니다.

 

산 뒷쪽에 있는 계단으로 된 데크를 통해 가야산 정상으로 가는 구간...

 

이젠 거의 다 왔네요.

 

내려다보이는 경치가 장난이 아닙니다. 이런 경치때문에 산을 찾게되는...

 

재미났던 마지막 구간...

 

그렇게 가야산 정상인 상왕봉에 올랐습니다. 해발 1430미터... 꽤나 높은 산입니다. 강원도쪽에는 이런 높이의 산들이 차고 넘치지만, 경남쪽에서는 보기 힘든 높은 산... 참고로 산아래 해인사에서 1시간 40분정도 걸렸습니다. 빨리 올라왔네요.

 

주변을 잠시 둘러봅니다. 날씨가 좋아서 더욱 좋았던 풍광...

 

이렇게 멋진 경치를 내려다보는 맛에 산을 찾습니다.

 

기념사진 한장 찍지 않을수가 없겠죠...^^

 

그렇게 땀이 좀 식는다 싶을때, 이내 산을 내려옵니다.

 

내려오는 구간은 시간이 훨씬 더 짧게 걸립니다. 그만큼 평이한 등산코스... 안전하게 해인사까지 도착했네요.

 

합천 해인사 등산코스,

 

말씀드린대로 등산에 경험이 많은 사람이라면 3시간만에 왕복할 수도 있는 평이한 코스의 등산코스입니다. 아주 험하거나 아주 힘든 구간도 거의 없는 편이니, 해인사쪽에 오시는 분은 꼭 한번 올라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일단 오르기만 한다면, 오랫동안 좋은 추억으로 남을만한 특별한 곳이니... 참고로 아래는, 예전 제주 한달살기 기간동안 걸었던 제주 올레길 전구간으로, 여기도 언제 한번 도전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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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경남 합천여행길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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