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 가볼만한곳 올레 16코스와 한달살기 스물셋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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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달살기/제주여행 한달살기 스물셋째날

제주 애월 가볼만한곳 올레 16코스와 한달살기 스물셋째날

제주 애월 가볼만한곳 한달살기 스물셋째날 올레길 완주

 

제주 애월 가볼만한곳

 

 

오늘로서 제주 한달살기 스물셋째날입니다. 이제, 집으로 돌아갈 날도 몇일 남지 않은... 오늘은 올레길 16코스를 완주했는데요, 굉장히 이쁘고 인상적인 구간이 있어서, 만족스런 올레길 걷기였습니다. 제주도 애월읍에 포함되는 고내리구간... 굳이 올레길이 아니더라도 꼭 한번은 가보고 걸어보라고 추천할만한 코스로, 애월쪽을 여행지로 생각하는 분들은 참고하실만한 정보입니다.

 

 

 

먼저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하는 일... 몸무게 재기... 84.8킬로그램... 어제보다 200그램이 늘은 상태... 아마, 숙소로 돌아와서 먹었던 보리빵 2개의 무게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제는 30킬로미터나 걸었는데도, 이 보리빵 2개가 제 몸무게를 늘려 놓았네요. 아니면, 아주 맛나게 먹었던 김치전골이 문제인건가... 밥의 1/3을 아내에게 양보했는데... 어쨌거나, 잠시라도 방심하면 금새 불어나는게 사람의 몸무게인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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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드린대로 오늘 걸었던 올레길 16코스... 초반 5킬로미터는 제주도 가는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한 아름다운 길로,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께 추천합니다. 굳이 저희처럼 올레길을 완주하겠다는 목표가 없더라도, 여기만큼은 꼭 걸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5킬로미터만...

 

 

2020/03/27 - [제주도 올레길 투어 한달살기/올레길 스물셋째날] - 제주도 올레길 16코스 고내- 광령 올레 한달살이 23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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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올레길 16코스를 완주하고 먹은 것입니다. 양념반 후라이드반... 동네 치킨집인데, 퀄러티가 나쁘지 않습니다. 똑같이 만드는 웬만한 프랜차이즈 닭집 이상으로 맛난 곳... 치킨 좋아하신다면, 근처 지나실때 한번 드셔보시길... 아니면 저희처럼 올레길 16코스를 걸으시면, 들려보시구요.

 

 

2020/03/25 - [제주도 올레길 투어 한달살기/올레길 스물셋째날] - 제주 치킨집 맛집 제주 올레길 16코스 끝에 있는 광령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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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만 먹었다면, 오늘도 분명히 살이 빠졌겠지만, 그럴수는 없는 법... 맥주도 같이... 그렇게, 오늘 하루도 마무리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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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치맥을 먹고나서, 아내에게 2차를 하자며 잠시 졸랐습니다. 숙소 아래 편의점에서 맥주사서, 저번처럼 씨리얼하고 먹자고... 그렇게 잠시 조르던 기억이 있는데, 어느 순간 딥 슬립에 갑자기 빠져버림... 피곤하긴 피곤했던 모양입니다. 특히나, 어제는 30킬로미터나 걸었으니... 어쨌건 술김에 졸랐는데, 피곤함이 살렸네요. 괜히 더 마셨으면, 내일은 더 피곤했을듯... 그리고 몸무게도 더 불었을 것이고...

 

그렇게 오늘 하루 쓴 경비는

 

버스비 2300원...

광령치킨  16000원... 도합, 18300원입니다. 거기에 어제까지 쓴 제주도 한달살기 경비를 모두 합하면, 23일간 총 1570740원을 썼습니다. 2백만원내로 한달살기를 마치고 싶은데, 200만원에서 조금 넘지 않겠나 싶은 불안한 예감이...

 

 

 

 

참고로 아래는 어제, 그러니까 제주도 한달살기 22일째의 후기이니,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020/03/23 - [제주도 올레길 투어 한달살기/올레길 스물둘째날] - 제주도에서 한달살기 경비 22일째날 정리

 

 

그러면 재미난 제주도여행되시구요, 좋은 추억 많이 남기는 제주도 한달살기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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