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가볼만한곳 보물322호 관덕정 제주목관아

제주시내 가볼만한곳 관덕정 제주목관아

 

 

 

이번 제주 한달살기 24일째날, 제주도 올레길 17코스를 돌며 중간에 잠시 들렸던 곳입니다. 관덕정... 우리나라 보물 제322호로, 조선시대때 세워진 제주도를 대표하는 오래된 문화재... 제주목관아의 부속된 건물인데, 근처 지나실때 잠시 돌아볼만한 곳입니다. 뜨거운 여름날, 햇빛 피하기 좋은 장소...

 

 

 

 

제주 관덕정입니다. 말씀드린대로 조선시대때 세워진 건물로, 우리나라 보물 제322호...

 

 

 

 

건물이 큰데다 균형이 맞아서 그런지, 뭔지모를 포스가 느껴집니다. 말씀드린대로 저희는 제주 올레길 17코스를 걷다가 잠시 들린 곳으로, 거의 17킬로미터를 걸은 뒤에 앉아서 쉬는 순간이여서 참 편하더라는... 예전 여행길엔 조금 더웠던 시기에 온 적도 있는데, 그때 역시나 잠시 앉아서 더위를 피한 기억도 있네요. 어쨌거나, 잠시 쉬었다 가기 좋은 위치이고 장소입니다.

 

 

 

 

신발을 벗으면, 안으로 들어갈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기념사진 한장...

 

 

 

관덕정에서 잠시 쉬다가, 제주목관아도 구경하기로 합니다. 관덕정은 설명판에도 있듯이, 원래 제주관아에 딸린 건물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성인기준 입장료 1500원...

 

 

 

 

입장료를 지불하고 안쪽으로...

 

 

 

예전에는 못보던게 보입니다. 나무로 만든 소... 이때까진, 서귀포쪽에 있는 이중섭박물관의 소가 떠올랐습니다. 이중섭 화가의 대표작...

 

 

 

 

하지만, 아니더군요. 설명판을 읽어보니, 이중섭화가와는 전혀 무관한 것...

 

 

 

 

역시, 기념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계속 안쪽으로...

 

 

 

알록달록 이쁜 한복을 차려입은 젊은 처자들이 분위기를 화사하게 하네요. 그런데, 재미난 건 모두 중국처자들... 이건 여담입니다만, 관덕정에 앉아서 잠시 쉴 때, 나이가 지긋한 아주머니 한분이 저희에게 중국말로 뭐라뭐라 하던데, 알고봤더니 한복대여점에서 나온 분... 그러니까, 한복 빌려서 입어라고, 꼬시더라는... 어쨌건, 한복은 어느나라 사람이 입어도 이쁘네요.

 

 

 

가장 안쪽에 있는 건물위로 올라가봅니다.

 

 

 

거기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역시, 한복을 이쁘게 차려입은 처자들이 그림을 살려줍니다. 위쪽에 있는 빌딩이 눈에 거슬리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쁜 장소네요.

 

 

 

 

 

그렇게 관덕정을 잠시 돌아보고, 원래 걷던 제주 올레길 17코스를 이어갑니다.

 

 

 

 

제주 관덕정과 목관아... 제주시내에 있어서 시내에서 가볼만한곳 찾으신다면 추천할만한 장소입니다. 이쁜 한복이 어색하지 않을만한 나잇대의 분이거나, 저희보다 용기가 있는 분이라면 한복도 추천해보구요. 가격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여행길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재미난 제주 여행되시고, 안전한 올레길 투어 좋은 추억 많이 남기는 제주도 한달살기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