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레길 18코스 제주원도심 조천 올레 후기

제주도 올레길 18코스 지도 제주원도심에서 조천 올레

 

 

 

이번 제주도 한달살이 25일째날 걸었던 올레길입니다. 제주도 올레길 18코스... 제주원도심에서 조천만세동산까지의 총19.8킬로미터의 구간으로, 5시간 40분 정도가 소요된 코스... 비교적 걷기 편한 구간이 많아서 체력만 된다면, 시간 단축하기에 용이한 올레길 코스이기도 합니다.

 

 

 

 

올레길 18코스의 시작점... 전날, 17코스를 완주하면서 보았던 곳인지라, 단번에 찾아갑니다. 참고로, 저희는 여기 근처에 주차를 하고 올레길을 완주한 후, 버스를 타고 다시 이곳으로 돌아왔습니다.

 

 

 

올레길 걷기 시작...

 

 

 

위쪽으로 올라가서, 약간 스산한(?) 느낌의 장소를 지납니다.

 

 

 

작은 벽화골목을 지나...

 

 

 

동문시장에 접어듭니다. 동문시장 호떡골목을 빠져나오는 구간...

 

 

 

 

정비가 잘 된 큰 개울을 따라 바다쪽으로 내려갑니다. 김만덕 기념관을 지나...

 

 

 

여수에서 제주로 오던 배가 정박했던 곳, 제주항연안여객터미널 앞쪽의 언덕을 올라...

 

 

 

위쪽 동네를 잠시 거닙니다.

 

 

 

약간의 경사로의 오르막을 오르면, 사라봉 입구가 나옵니다. 이쯔음이 3킬로미터구간...

 

 

 

 

 

사라봉을 오르며 보았던 일제시대 동굴진지...

 

 

 

사라봉 꼭대기에 있는 전망대입니다.

 

 

 

 

거기에서 바라다 보이는 풍경... 한라산은 물론, 도심과 바다까지 다 볼 수 있는 장소...

 

 

 

 

 

 

사라봉을 내려와서 길을 이어갑니다.

 

 

 

 

그러다보면 만나게 되는 아주 이쁜 길...

 

 

 

 

기념사진 한장 찍지 않을 수 없는 길...

 

 

거기서 내려오다, 5킬로미터 표지판을 만납니다.

 

 

 

 

그 쯔음부터는 바닷가를 걷는길이 시작됩니다. 7킬로미터...

 

 

 

 

 

 

 

작은 포구도 지나고, 마을도 지나고 그럽니다.

 

 

 

 

 

특징없는 길... 하지만, 걷기 편한 길...

 

 

 

그러다보면 삼양검은모래해변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잠시 빠져 식사하러 갑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후기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2020/04/12 - [제주도 올레길 투어 한달살기/올레길 스물다섯째날] - ▶접짝뼈국 맛집 제주 올레길 18코스에서 만나는 화성식당 갈치국

 

 

 

 

식사 후, 다시 지나는 삼양모래해변...

 

 

 

 

바닷가를 걸었다가, 위쪽 마을도 걸었다가 그럽니다.

 

 

 

 

 

불탑사... 제주도에 몇개 없는 보물급 문화재가 있는 곳입니다.

 

 

 

역시,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후기를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2020/04/10 - [제주도 올레길 투어 한달살기/올레길 스물다섯째날] - ▶제주도 여행지 추천 몇 안되는 제주의 보물 불탑사

 

 

 

 

불탑사에서 나와 바닷가쪽으로 향하며 걷는 길... 그다지 걷기 편하진 않은 길...

 

 

 

 

 

13킬로미터 표지판... 그 사이 9킬로미터와 11킬로미터 표지판은 못보고 지나친 모양입니다.

 

 

 

바닷가로 들어가는 길인데요, 길이 그다지 좋진 않습니다. 약간 외진 곳...

 

 

 

 

약간 외지긴 하지만, 그래서 나름 매력있는 길이기도 합니다. 투박스런 맛이 있다고나 할까...

 

 

 

 

그러다 만나는 전망대...

 

 

 

전망대가 있을만한 위치입니다. 은근히 유명한 장소인듯... 관광객들이 제법 있더군요.

 

 

 

 

 

전망대에서 내려와, 길을 이어갑니다.

 

 

 

그러면, 바닷가 마을... 15킬로미터 표지판...

 

 

 

 

제법 사람들이 사는 동네, 그것도 차가 지나는 길에 뱀 한마리가 어슬렁거립니다. 보는 저희도 놀랐습니다만, 얘도 놀라지 않았을까 싶네요.

 

 

 

돌탑이 쌓인 해변을 지나...

 

 

 

 

마을안쪽 정자에서 동네 아저씨가 귤을 나누어 주십니다. 가다가 목마르면, 먹으라고... 시골인심...

 

 

 

마을 안쪽을 계속 지납니다.

 

 

 

작은 포구를 돌아 나가고...

 

 

 

쭉 뻗은 큰 포장된 길을 제법 걷다보면...

 

 

 

이날 목적지인, 올레길 19코스의 종착점인 조천만세동산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 주변이 공원이였구요, 종착점 표시는 주차장 입구쪽에 있습니다.

 

 

이렇게 약 6시간 동안 걸어서(식사시간까지 포함하여), 올레길 18코스를 완주했네요. 저희는 종착점 바로 앞에 있는 버스를 타고, 시작점까지 돌아와서 주차된 차를 이용해 숙소까지 갔습니다. 버스는 30분 정도 기다린듯 싶고, 버스를 탄 시간은 40분쯤 되는 것 같네요. 참고하시길...

 

 

 

아래는 제주도 올레길 전 구간을 정리한 지도, 올레길 여행에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019/08/22 - [제주도 올레길 투어 한달살기/준비] - ▶제주 올레길 코스 지도 제주도 올레길 코스 추천

 

 

 

그러면 재미난 제주도 여행되시고, 좋은 추억 많이 남기는 제주도 한달살기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