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외식하는 날 제주 서귀포 피자헛 서귀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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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달살기/제주여행 한달살기 스물여덟째날

오늘은 외식하는 날 제주 서귀포 피자헛 서귀포점

서귀포 피자헛 제주 서귀포점

 

오늘은 별다른 일과없이 밥만 먹었습니다. 점심으로는 근처 식당에서 두루치기로 해결하고, 저녁은 피자헛으로... 제주도 한달살기하면서 피자는 처음인것 같은데요, 제주도에서 무슨 피자를 그것도 피자헛같은 체인점 피자를 먹느냐고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먹어보니 괜찮았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피자여서 그런지 더 맛있고...^^

 

 

 

 

저희들이 피자를 구입한 피자헛 서귀포점입니다. 중문쪽에도 있었더라면 좋았을터인데, 중문쪽에는 피자헛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종류의 프랜차이즈 피자를 먹을까 하다가, 그냥 드라이브삼아서 서귀포쪽으로 향했습니다. 포장 배달만 가능한 작은 점포...

 

그렇게 업어온 피자 한판...

 

직화불고기 리치골드...

 

도우쪽으로 치즈가 가득 들어있는... 거기에 고구마무스까지 푸짐하게 얹여져있는... 그래서 피자빵이 더 맛있는...

 

직화불고기라는 이름에서도 알수가 있듯이, 짭쪼름한 불고기 양념맛이 아주 강한 피자입니다. 아주 예전에 몇번 먹어봤던 기억이 있는데, 그래서 더 맛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피자여서 더 맛있었을수도...

 

치즈도 맛나고...

 

일단, 무조건 맛납니다. 오늘 저녁메뉴 선택 아주 탁월했다는...

 

그렇게 둘이서 피자 한판 게눈 감추듯이 먹었네요. 내일부터는 다시 제주도 특산 먹거리만 먹어야겠지만, 그래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제주도 한달살기도 몇일 남지 않았습니다. 저번 제주도 한달살기때도 그랬지만, 한달이라는 시간이 금새 흘러가네요. 길다면 길수도 하지만 확실히 금방 지나가는 시간입니다.

 

나름 알차게 보냈으니, 그래서 더 자주 제주 한달살기를 오고 싶은 마음입니다. 아마 내년 이맘때도 이곳을 찾겠지만, 어쨌건 하루하루 즐겁고 알찬 시간입니다. 비록, 육지에서도 먹을 수 있는 피자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제주도 한달살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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