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릉해수욕장 협재해변 그리고 제주도 올레길 14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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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달살기/제주여행 한달살기 열아홉째날

금릉해수욕장 협재해변 그리고 제주도 올레길 14코스

제주도 올레길 14코스 협재해변 금릉해수욕장

 

제주도 올레길 14코스

 

 

제주도 한달살기 19일째날 걸었던 올레길입니다. 제주도 올레길 14코스... 저지예술정보화마을에서 한림항까지의 19.1킬로미터의 구간으로, 제주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해변 두곳을 지난다는 특징이 있는 둘레길입니다. 굉장히 긴 구간이긴 합니다만, 걷기 편한 코스여서 길이보다는 시간이 덜 걸린다는 장점도 있는 구간... 일단, 금릉해수욕장과 협재해변만으로도 걸어볼만한 가치가 있는 올레길...

 

 

 

일단, 간단한 제주도 올레길 14코스의 지도부터 첨부합니다. 시작점인 저지예술정보화마을은 내륙에 있는데, 약 10킬로 정도를 걸어서 바닷가쪽으로 이동하는 경로...

 

제주도 올레길 14코스

 

 

시작점인 저지예술정보화마을 앞에 있는 표식입니다. 몇차례 왔던 곳이여서 눈에 익은... 전 이 근처에 주차를 하고 올레길을 돌기 시작했습니다.

 

제주도 올레길 14코스

 

제주도 올레길 14코스

 

오른쪽편 저지오름 아래쪽을 돌면서 걷기 시작...

 

 

 

 

 

들판도 걷다가 포장된 도로도 걷다가 숲길도 걷다가 합니다. 큰 특색이 있는 구간은 없는...

 

 

 

 

 

 

그러다보면, 3킬로미터...

 

 

 

역시 비슷한 패턴의 길이 이어집니다.

 

 

 

 

 

 

그러다보면, 5킬로미터...

 

 

 

짧은 숲길도 지나고...

 

 

 

 

 

아마도 이 너머가 쓰레기 매립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별로 맡고 싶지 않은 냄새가 솔솔...

 

 

 

선인장들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합니다.

 

 

 

제법 걸을만한(?) 숲을 빠져나왔습니다. 그러다보면, 7킬로미터...

 

 

 

 

물이 거의 없는 시냇물줄기를 따라서 걷기 시작합니다. 이 끝이 바다...

 

 

 

재미난(?) 한가지... 굉장히 긴 구간인데, 이 구간을 따라서 말똥(?) 밭입니다. 말똥을 피해가기 어려운 구간... 한가지 더, 오늘 올레길을 걸으면서 뱀도 두번이나 상면했네요. 서로 놀라서 피하긴 했지만, 햇볕 좋은 돌길은 조심조심 걸으시길...

 

 

 

말씀드린대로 물이 없는 시냇길 구간이 제법 깁니다.

 

 

 

또 선인장...

 

 

멀리 바다가 보이는 대로변에 도착합니다. 여기서는, 협재해수욕장 방향으로...

 

 

 

 

어느 민가 돌담위에 핀 선인장입니다. 누가 심은건지 어떤건진 모르겠습니다만, 담벼락 위에 선인장이 큰 군락을 이루고 있어서, 굉장히 이색적이더라는...

 

 

 

 

어느 한 민가 마당을 통해 보이는 바다입니다. 물색이 장난이 아니죠... 이게 제주도라는 섬의 매력...

 

 

 

해변이 시작되는 곳에 선인장 군락에 대한 설명판이 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경치가 장난아닙니다. 데크로 이루어진 길 양옆에 선인장이 묘한 분위기를 내뿜는데, 아주 아름다운 길입니다.

 

 

 

 

비교적 짧은 그 길을 지나면, 비양도를 보면서 걷는 구간... 중간중간 길이 좋진 않은...

 

 

 

 

 

 

그렇게 마을 하나를 지나면, 13킬로미터 표지판이 보입니다.

 

 

 

 

 

여기서부터는 아름다운 금릉해수욕장을 보면서 걷는 길...

 

금릉해수욕장

 

금릉해수욕장

 

금릉해수욕장

 

잠시 앉아서 쉬지 않을 수 없는 곳...

 

금릉해수욕장

 

 

무조건 기념사진 한장 찍어야 하는 곳...

 

금릉해수욕장

 

금릉해수욕장을 지나면, 그만큼 아름다운 협재해변이 나옵니다. 모래를 보호하기 위해 뭔가를 덮어 놔서 경관이 많이 상했지만, 그래도 아름다움은 여전하네요.

 

 

 

협재해변

 

협재해변

 

협재해변

 

협재해변

 

여기까지가 15킬로미터...

 

 

 

여기서부터는 평범한 길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포구가 있는 마을 하나를 지나고...

 

 

 

 

 

 

그냥 아무 생각없이 바다를 따라 직진...

 

 

 

 

그렇게 한참을 걸으면, 해양경찰서가 보이는데, 그 앞에 오늘의 종착지 표지가 있습니다. 이렇게 제주도 올레길 14코스를 끝까지 걸어봤네요.

 

 

제주도 올레길 14코스

 

제주도 올레길 14코스

 

약 19킬로미터 구간인데, 저희 부부는 4시간 5분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굉장히 빠른 걸음으로 걸었으니... 이 부분 참고하시구요, 워낙에 걷기 편한 구간이 많아서 다른 분들도 평상시보단 시간이 덜 걸리실겁니다.

 

그렇게 코스를 완주하고, 식사하러 바로 이동했습니다. 약 500미터쯤 떨어진 식당으로... 제주에서는 제법 유명한 중국집...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후기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2020/02/22 - [제주도 올레길 투어 한달살기/올레길 열아홉째날] - ▶화교가 운영하는 제주도 중국집 맛집 추천 제주 올레길 14코스 보영반점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중국집 바로 앞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차를 주차한 곳 까지 갔네요. 버스시간이 맞질 않아서 약 30분 정도 기다린듯...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분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아래는 제주도 올레길 전 구간을 정리한 지도이니, 올레길 투어에 관심있는 분들은 역시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019/08/22 - [제주도 올레길 투어 한달살기/준비] - ▶제주 올레길 코스 지도 제주도 올레길 코스 추천

 

 

 

 

그러면 재미난 제주여행 제주 한달살기 되시고, 좋은 추억 많이 남기는 제주 올레길 투어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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