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쉐프의 키친 무릉 제주 올레길 11코스에서 만나는 한식 뷔페 맛집

제주 올레길 11코스 맛집 무릉 강쉐프의 키친 한식뷔페

 

 

 

오늘은 이번 제주 한달살기 14일째날 점심식사를 해결해 준 곳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제주 무릉의 강쉐프의 키친... 점심시간때만 운영하는 일종의 한식뷔페가 괜찮았던, 7000원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맛있게 식사한 곳입니다. 특히나 저희 같은 경우는 제주 올레길 11코스를 걷다가 방문한 경우인데, 제주 올레길 11코스를 걸으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강쉐프의 키친에 도착했습니다. 제주 올레길 11코스가 거의 끝나갈 무렵, 주변이 상당히 시골스러운 마을로, 식당 찾기가 그리 쉬운 위치는 아닙니다.

 

 

 

 

바깥에 있는 건물이 아니고, 살짝 안쪽으로 들어서야만 식당 건물이 보입니다.

 

 

 

여기서 잠시 당황스러웠는데... 그러니까, 강쉐프의 키친은 두가지 종류로 운영되고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아래의 메뉴판의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왼쪽에 있는 출입구의 식당이고, 거기가 메인... 제가 제주 올레길 11코스를 걸을 계획을 세우면서 식사할만한 곳을 조사하다가 이곳을 검색했는데, 그다지 정보가 많은 곳이 아니여서 다른 분들의 글을 정확히 이해 못했습니다만, 직접 가보니 알겠더군요. 어쨌건, 아래의 메뉴는 메인 식당인 정면의 건물을 사용하면 되구요.

 

 

 

점심때만 운영하는 7000원짜리 점심 한식 뷔페는 오른쪽으로 살짝 들어가 있는 안쪽건물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물론 계산도 거기서 하구요.

 

 

 

 

7000원짜리 한식뷔페답게 내부가 그다지 화려하진 않습니다. 이건 여담입니다만, 이곳 한식뷔페의 주 고객층은 주변 들판에서 일하는 분들로 여겨집니다. 들어가다가 슬쩍 보였는데, 외상 거래장 같은 것도 보였으니까요. 어쨌거나, 밭에서 일하는 분들이 주고객층이여서 계절에 따라서는 그러니까 겨울처럼 손님이 없을적엔 운영하지 않을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습니다. 이는 지극히 개인적인 추측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음식 사진 몇가지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야채크림카레...

 

 

 

은갈치 튀김...

 

 

 

이런저런 한식 반찬들...

 

 

 

따로 사진엔 담지 않았지만, 제육볶음 등 이런저런 먹을만한 찬들이 있습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한끼 식사하기 모자람이 없는 것들...

 

 

그렇게 둘이서 마음에 드는 것들로 큰 접시 하나씩을 채웠습니다.

 

 

 

시장이 반찬이라고 했던가요... 16킬로미터를 걸어왔더니, 접시까지 씹어 먹을 뻔...

 

 

 

그렇게 맛있는 점심식사 한끼 저렴하게 잘 해결했습니다.

 

 

 

아마, 저희처럼 검색하고 이곳을 찾는 분들은 제 글을 보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그러니까, 점심때는 한식뷔페로 운영되는 공간이 있고, 따로 메인 메뉴들을 판매하는 공간이 있다는 사실... 메인 메뉴들도 맛나다고 하니, 꼭 점심시간이 아니더라도 가볼만한 가치가 있는 식당이겠습니다.(저희도 원래는 거기를 가려고 했거든요.) 여행길 참고하시길... 올레길 투어에도 참고하시구요.

 

 

 

아래는 이번 제주 한달살기하면서, 특히나 올레길을 걸으면서 먹었던 음식 중에서 몇가지 추천해봅니다. 역시,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020/01/09 - [제주도 올레길 투어 한달살기/올레길투어 열둘째날] - ▶가파도 맛집 가파도올레길에서 만나는 용궁식당 정식

 

 

2019/11/22 - [제주도 올레길 투어 한달살기/올레길투어 여섯째날] - ▶제주 물회 맛집 추천합니다 올레길 4코스 세화2리 해녀의집 식당

 

 

 

그러면 맛난 제주음식 많이들 드시구요, 재미나고 좋은 추억 많이 남기는 제주여행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