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여행지 추천 4일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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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충남 서산 여행지 추천 4일째 날

충남 서산 여행지 추천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서산 여행 4일째 날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날 역시 이전 3일 간과 마찬가지로 서산 스탬프 투어 여행지들로만 돌아봤는데요, 그렇게 4일간 획득한 스탬프가 어느덧 32개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30개를 채우면 신청할 수 있는 선물까지도 신청을 했는데요, 이제 마지막 남은 40개 이상 획득 시 신청할 수 있는 선물만 남았습니다. 서산 스탬프 투어에 맞춰서 여행을 즐겼더니 이런 부수적인 즐거움까지도 얻을 수 있었는데요, 그렇게 보낸 충남 서산 스탬프 투어 여행 4일째 날을 정리해 봅니다.

1. 서산 팔봉산

이날 처음 찾은 곳은 팔봉산입니다. 산 아래 주차장에 도착했더니, 아주 넓은 주차장이 반겨주더라는...

등산을 시작합니다.

초입은 쉬운 구간이고, 뒤로 갈수록 길이 험해지면서 산을 오래는 재미가 커집니다. 등산에 경험이 전무한 사람은 추천하기 어렵고, 등산을 자주 다녔던 분이라면 재미를 크게 느낄만한 산입니다.

서산 팔봉산 정상에 도착...

더불어 스탬프도 획득... 참고로 모바일 스탬프는 산 정상에서는 획득할 수 없었구요, 산 아래 주차장에서 획득이 가능했습니다. 산을 오르지 않아도 모바일 스탬프는 얻을 수 있다는 의미... 더불어, 산 꼭대기까지 가서 모바일 스탬프를 얻으려고 하시면 실망할 수도...

2. 범머리길

다음 서산 스탬프 투어 여행지는 범머리길이라는 곳입니다.

구도항과 아라메길을 포함한 구간인데요, 이전에 등산도 했는지라, 전체를 걷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일부분만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목적지로 정한 곳이 주벅배 전망대입니다. 적당한 위치에 차를 세우고, 주벅배 전망대 이정표를 따라 걸었습니다.

긴 구간이 아니어서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저희처럼 주벅배 전망대만 가실 분은 차를 이곳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가는 길이 참 이쁘네요.

숲길을 열심히 걷는데, 갑자기 탁 트인 바다 데크길이 나옵니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길게 뻗은 데크길도 걸어보고 싶었지만, 일단 참고...

바로 옆 전망대로 향합니다. 아주 외진 위치의 숨겨진 데크였는데, 꽤나 많은 분들이 낚시를 즐기고 있어서 놀랐습니다. 경치가 너무 좋아, 굳이 낚시가 아니더라도 또 방문하고픈 그런 곳... 들어오면서 보았던 자동차가 여기에 있는 분들이 가지고 온 것인 모양...

그렇게 스탬프 하나 더 획득...

3. 토성산 맹꽁이 도서관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토성산 맹꽁이 도서관이라는 이름의 독특한 시설입니다.

이런 곳에 도서관이 있을까 싶은 위치에 진짜 작은 도서관이 있더라는...

마당 한쪽 편에는 유아들을 위한 작은 도서관이 따로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도서관 내부를 잠시 들여다봤습니다. 다른 건 모르겠고, 이 시설을 만든 분의 이 시설에 대한 애정은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책 읽기를 좋아하는 아이가 있는 집에선 가끔 방문해 보면 좋을 듯... 아이는 책을 읽고 부모는 마당에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좋은 장소이니...

이 도서관과 관계되는 인물들 사진으로 추측이 됩니다. 아마도...

그렇게 획득한 모바일 스탬프...

4. 서산 부석사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부석사라는 이름의 사찰입니다. 어제는 하루종일 산속 절만 돌아본 것 같은데, 오늘은 처음이네요.

부석사 안으로 들어섰습니다.

굉장히 운치 있고 분위기 있는 사찰이었고, 건물도 아기자기하니 이쁩니다.

주변을 잠시 걸어봤습니다.

풍광이 좋은 곳에서 사진 한 장... 나무가 없으면 훨씬 더 경치가 멋졌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절이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서른 번째 모바일 스탬프...

5. 송곡서원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송곡서원이라는 곳입니다.

서원 입구에 있는 묘하게 생긴 나무가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괴기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향나무라고 하네요. 이렇게 큰 향나무를 본 적이 있나 싶은데, 그래서 그런지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553호라고 합니다. 참고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향나무는 보통 사찰이나 묘지 주변에 있는데, 이렇게 서원 근처에 있는 향나무는 여기가 유일하다고 그럽니다.

서원 앞에 있는 설명판... 알아보기 어려운 글귀들...

서원 문도 닫혀있어서 안으로 들어가 볼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서른한 번째 모바일 스탬프...

6. 서산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송곡서원 바로 옆에 있는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입니다. 서원 옆 과학관이라, 참 오묘합니다.

입구에 있는 포토존에서 기념사진부터 한 장 찍고...

운영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월요일은 휴관... 입장료는 무료...

안으로 들어섭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작은 시설이었고, 나름 재미난 전시물들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어린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여행길 잠시 들려볼 만한 곳...

일종의 체험 시설... 몸무게가 각각의 행성에서 어떻게 변화하는지 수치로 보여주는 것...

호기심이 많은 아이라면, 신기하게 느끼겠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고...

류방택이라는 분은 고려말 선비였습니다. 지금으로 치면 천체학자 정도...

서른두 번째 모바일 스탬프...

숙소로 돌아와서 모바일 스탬프 서른 개가 있어야 신청할 수 있는 선물을 신청했습니다. 이제 40개 이상 있어야 신청할 수 있는 선물 한 가지 남았습니다.

이렇게 서산 모바일 스탬프 투어 4일째를 정리해 봤습니다. 어제 온 것 같은데, 벌써 4일째입니다. 계획대로라면 이틀만 더 있으면, 목표했던 서산 모바일 스탬프 45개 모두를 획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일 역시 알찬 여행 즐길 생각이구요, 더불어 그렇게 즐긴 여행 간단히 후기 남기도록 할 테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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