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도 배시간 배요금 가는방법 어렵지 않습니다

가파도 배시간 배요금 가는 방법

 

 

 

이번 제주도 한달살기 12일째는 가파도를 다녀왔습니다. 가파도는 제주와 마라도 사이에 있는 작은 섬으로, 제주 올레길 10-1 코스이기도 합니다. 마라도는 많은 분들이 알아도 가파도는 모르는 분들이 제법 있지 싶은데요, 마라도 만큼이나 아름다운 섬입니다. 섬 크기도 작아서(정확한건 아닙니다만, 마라도랑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1시간 정도면 모두 돌아볼만한 크기... 그런 가파도 가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가파도는 마라도 가는 배편을 함께 운행하는 운진항에서 배를 탈수가 있습니다. 바로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기에 주차하기 힘들지도 않습니다. 우도 선착장과는 달리, 주차료도 없구요.

 

 

 

순서는 저번에 소개해드린 우도 가는 법과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단, 승선신고서부터 작성을 해야만 합니다.

 

 

2019/11/04 - [제주도 올레길 투어 한달살기/올레길투어 넷째날] - ▶우도 배시간 배요금 제주도 우도 여행하는 방법 어렵지 않아요

 

 

 

 

 

그런다음 그것과 더불어 신분증을 가지고, 배표를 끊으시면 되구요. 저희같은 경우는 예약을 하고 가서 확인을 받은 후, 발권만 했습니다. 예약하고 가는 것과 가서 끊는 것이나 큰 차이는 없으니, 편하신대로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가파도는 봄철 청보리 축제 등 사람들이 엄청나게 몰려드는 시기가 있기에, 그런 시기에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게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가고자 하는 시간에 배를 탈수가 있으니까요.

 

 

 

재미나게도(?) 이날은 풍랑이 쎄서, 마라도 가는 배편은 모두 결항이 되었네요.

 

 

 

운 좋게도 가파도 가는 배편은, 모두 출항... 아마도, 마라도가 조금 더 먼 바다에 있는 섬이여서 그렇지 싶습니다.

 

 

 

마라도 까지는 25분 쯤 걸리구요.

 

 

 

가파도는 10분 정도 걸립니다. 배에 타고 내리는 시간까지 포함하면 20분 정도 걸린다 보시면 됩니다.

 

 

 

아래는 배시간표와 요금표... 점심시간에는 1시간 정도 비는 시간이 있으니, 이점 감안하셔서 배표를 끊으셔야 합니다. 대략적인 배 운행시간이고 요금표이니, 참고정도만 하시길...(상황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으니...)

 

 

 

그렇게 받아온 승선권... 두사람용, 왕복권...

 

 

이젠 시간에 맞춰서 배를 타러가면 됩니다. 주차장 바로 옆에 승선장이 있습니다.

 

 

 

배가 들어오면, 배표와 함께 신분증도 같이 제시를 하구요... 신분증은 배표를 끊을때나 배에 탈때 모두 필요하니, 꼭 가지고 가셔야만 합니다. 신분증이 없으면, 승선불가...

 

 

 

그렇게 가파도가는 배를 탔습니다.

 

 

 

 

배의 실내모습입니다. 심플합니다. 먼 바다까지 나가는 큰 배는 아니니...

 

 

 

그렇게 출항하고 약 10분쯤 지나면, 가파도 도착...

 

 

 

배에서 내립니다. 이날은 마라도 가는 배편이 모두 출항정지여서 가파도쪽으로 많이들 몰린 모양입니다. 되돌아오는 사람도 많고, 같이 타고 들어간 사람도 많으니...

 

 

 

배에서 내린 후, 편안하게 섬여행을 즐기시면 됩니다. 나오실때는 나오는 배시간에 맞춰서 똑같은 순서로 배에 올라타면 되구요. 어렵지 않죠...?

 

 

이렇게 가파도 가는 배시간 배요금 방법 등을 정리해드렸습니다. 말씀드린대로 가파도는 마라도보다는 인지도가 떨어지는 섬이지만, 어찌보면 마라도 보다 더 아름다운 섬일수도 있습니다. 제주 올레길까지 만들어진 섬이니까요. 그러니, 언제라도 기회가 되면 꼭 한번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아래는 제주 올레길 전구간을 정리한 지도로, 올레길 탐방에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019/08/22 - [제주도 올레길 투어 한달살기/준비] - ▶제주 올레길 코스 지도 제주도 올레길 코스 추천

 

 

 

 

그러면 안전한 제주여행되시고, 재미난 가파도여행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