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돈내코 코스 한라산국립공원 등산 돈내코탐방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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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달살기/제주여행 한달살기 열둘째날

한라산 돈내코 코스 한라산국립공원 등산 돈내코탐방로

한라산 국립공원 등산 돈내코탐방로 돈내코 코스

 

오늘은 돈내코 탐방로로 한라산을 올랐습니다. 저번 영실코스에 이어서 한라산의 주요 등산로 중 하나인 돈내코로 한라산을 다녀왔는데요, 산 아래 주차장에서 왕복 4시간 50분쯤 소요되는 등산이였습니다. 다른 구간에 비해 눈에 확 띄는 큰 볼거리는 없지만, 하산시 내려다 보이는 풍경과 평궤대피소에서 남벽분기점까지 구간의 철쭉 동산은 상당히 아름다웠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가급적이면 미세먼지나 운무가 적을때 산을 오르면 보다 멋진 경치를 감상하실 수 있겠구요, 특히나 철쭉에 만발하는 시기인 6월정도에 산을 오르면 보다 더 아름다운 광경들을 감상하실 수 있겠습니다.

 

 

 

 

돈내코 탐방로가 시작되는 산 아래 주차장입니다.

 

그 주차장 바로 건너편, 돈내코탐방로의 시작점... 주변으로 공동묘지가 형성되어 있는데, 그 중간으로 등산코스가 시작됩니다.

 

공동묘지를 지나서 조금 더 올라가면 나오는 돈내코탐방안내소...

 

돈내코탐방로는 오전 11시 이후로는 입산이 금지되니, 시간에 맞춰서 찾으셔야 하겠습니다. 참고로 저희 부부는 말씀드린대로 총 4시간 50분 정도가 소요되었으나, 일반적인 등산시간은 약 6시간정도 소요된다고 하니, 이점 감안하셔서 등산계획을 세우셔야 합니다.

 

진짜 등산 시작...

 

초입에 있는 데크구간을 지나, 숲길로 진입...

 

그러다 보면 나오는 갈림길... 지난번 한라산 둘레길 동백길과 수악길을 걸으면서 소개해드렸던 장소... 거길 지납니다.

 

2020/07/17 - [제주도 오름 한라산 여행 한달살기/제주 여행 일곱째날] - 오늘은 절반만 한라산둘레길 수악길 탐방로

거기서 조금 더 올라가면, 한라산 둘레길 동백길의 끝지점... 여기서, 저희는 위세오름 방향인 남벽쪽으로 향합니다.

 

2020/07/15 - [제주도 오름 한라산 여행 한달살기/제주 여행 일곱째날] - 제주여행 4시간만 투자하면 한라산 둘레길 동백길

1.7키로미터쯤 왔네요.

 

지루한 숲길이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이쪽 돈내코 탐방로는 정상부위의 약 2키로미터 구간을 제외하곤, 거의 숲길로 이루어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느새 3.5키로미터...

 

해발 1100미터...

 

숲길도 숲길이지만 바닥이 돌로 이루어진 등산로여서, 발바닥의 피로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가급적이면 성능 좋은 등산화를 신고서 올라가시길 권해드립니다. 다만, 위험하고나 아주 험한 구간은 없다는게 여기 코스의 장점으로, 능숙한 등산인들은 비교적 빠른 걸음으로 오를수가 있다는 것도 장점이겠습니다. 해발 1300미터...

 

해발 1400미터쯔음 되서는 숲이 없어지고, 하늘이 보입니다. 그리고 하늘이 보이면서 꽃들도 보이구요. 제가 간 날이 5월 말(정확히는 5월 27일)이였는데요, 아마 그 일주일이나 열흘쯔음 후면, 철쭉이 만개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어쨌거나, 이쪽 돈내코를 포함해서 영실이나 어리목구간은 6월 초순쯔음이 가장 좋은 등산타이밍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평궤대피소... 대피소지만, 굳이 들어가보고픈 생각은 없는 곳...

 

평궤대피소 바로 윗쪽에 새로운 시설이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아마, 완공이 되고나면 이곳 돈내코코스의 새로운 명소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올라가보진 않았습니다만 경관이 끝내주지 싶습니다.

 

돈내코구간의 백미가 시작됩니다.

 

주변으로 막 피어오르기 시작하는 철쭉들...

 

꽃밭사이로 걷는 기분이 상당히 좋습니다. 한라산 정상부도 보이기 시작을 하고...

 

그러다 나오는 전망대... 전망대는 내려오면서 구경하기로 하고, 올라가면서는 패스했습니다. 어차피 내려오면서 보이는 광경이 이곳의 포인트이니...

 

걷는 걸음걸음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한 일주일쯤 더 늦게 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작은 아쉬움이 생기는 순간... 다음은 아마도 어리목쪽으로 오를것 같은데요, 그쪽도 이런 철쭉꽃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제 목적지인 남벽분기점까지 거의 도착...

 

남벽분기점입니다. 몇일전 영실코스로 이곳까지 왔었죠.

 

2020/07/09 - [제주도 오름 한라산 여행 한달살기/제주 여행 여섯째날] - 한라산 영실코스 4시간 소요 완주했습니다

남벽분기점에서 둘러본 풍경... 날씨도 좋은 편이여서 상당히 아름답습니다. 참고로 산아래 주차장에서 이곳 남벽분기점까지 2시간 25분쯤 걸렸습니다.

 

땀좀 식히고 이내 하산을 시작합니다. 돈내코 등산코스의 백미는 하산하면서 보이는 풍경...

 

걸음걸음이 아름다운 그림입니다. 미세먼지나 운무가 조금만 더 없었더라면, 진짜 환상적인 풍경이였을텐데...

 

올라오면서 패스했던 전망대입니다.

 

서귀포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그렇게 하산은 이어지고...

 

지루한 숲길... 여긴, 올라갈때나 내려올때나 크게 볼거리는 없습니다.

 

지루한 숲길을 지나고나면, 마지막으로 한번 더 이쁜 풍광을 보여줍니다.

 

탐방안내소를 지나... 오전 11시가 지나서 그런지, 줄로 막혀있습니다.

 

그렇게 안전하게 주차장까지 도착을 했습니다. 하산시간까지 포함해서 총 4시간 50분이 조금 안되는 시간...

 

한라산 탐방로 돈내코 등산코스...

비교적 평범한 코스지만, 그래서 오르기 쉬운 등산코스이기도 했습니다. 길이에 비해서는 시간이 짧게 걸리는 구간으로, 등산에 경험이 많은 분이라면 아마도 시간단축하기는 쉬울거라고 봅니다. 어쨌거나, 철쭉이 만발한 시기에 오른다면 이 구간이 주는 즐거움을 듬뿍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이점 감안해서 등산계획 세우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러면 항상 안전하고 좋은 추억 많이 남기는 등산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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