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가능한 추자도 여행 추자 둘레길 제주 올레길 18-1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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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달살기/제주여행 한달살기 열여덟째날

당일치기 가능한 추자도 여행 추자 둘레길 제주 올레길 18-1코스

추자도 당일 여행 추자 둘레길 제주 올레길 18-1 코스

 

추자도 둘레길 올레길

 

 

이번 제주 한달살이 열여덟번째날 돌았던 추자 둘레길입니다. 제주 올레길 18-1코스... 추자도를 한바퀴 걷는 구간으로 총 18킬로미터가 넘는 코스인데, 난이도 '상'에 해당하는 구간... 개인적으로는 가장 열심히(?) 걸었던 구간이기도 한데요, 그 이유는 식사시간까지 포함해서 배시간에 맞춰야 한다는 계획때문에... 어찌되었건, 트레킹이나 등산에 경험이 풍부한 분이라면 당일치기로 추자 둘레길 전체를 돌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먼저, 간단한 추자도 올레길의 지도... 복잡하지만, 곳곳에 이정표와 시그널 표시가 있어서, 잘 찾아서 이동하면 길을 잃을 염려는 없습니다.

 

추자도 둘레길 올레길

 

 

추자도에 내려서 대합실쪽으로 향하면 스탬프가 바로 보입니다. 저희는 배에서 10시 45분 정도에 내렸는데요, 제주도로 돌아오는 배편이 오후 4시 30분에 있으니, 5시간 45분 동안 올레길을 모두 돌고 식사까지 마쳐야만 했습니다. 그게 이번 추자도 올레길의 목표...

 

 

추자도 둘레길 올레길

 

항구를 왼쪽으로 돌면 최영장군 사당이 나오는데(초등학교 뒷편), 그렇게 추자 올레길을 시작합니다.

 

 

 

 

 

 

사당을 올라서면 경치좋은 바다가 보이고...

 

 

 

 

포장된 길을 열심히 걷습니다.

 

 

 

 

 

그러다보면 나오는 봉골레산 정상석... 여기 경치도 나쁘진 않습니다.

 

 

 

추자도 둘레길 올레길

 

마을로 내려와서, 집 사이를 걷다가...

 

 

 

 

 

 

추자처사각 옆을 지납니다.

 

 

 

그러다보면 숲길이 나오고, 그 끝에서 등대쪽을 가리키는 이정표를 만나는...

 

 

 

 

등대에 도착...

 

 

 

등대에서 내려다 본 모습... 당연히 경치는 환상적입니다. 여기까지가 3킬로미터... 이후로도 이런 위치표시가 자주 나오는데, 실제와 맞지 않는 것 같아서, 나머지는 생략합니다.

 

 

 

 

 

등대에서 내려왔다가, 다시 올라가고...

 

 

 

 

멋진 풍광을 따라서 이동하다, 내려옵니다.

 

 

 

 

 

그러면 추자교...

 

 

 

추자교 끝에서 다시 올라가구요...

 

 

 

시그널이 가르쳐주는데로 길을 걷다보면, 맨 아래의 지도가 나옵니다. 잠시 설명을 드리자면, 여기는 추자교 삼거리에서 온 묵리고갯마루인데, 이곳에서 신양2리쪽으로 갔다가 완전히 돌아서 다시 이곳으로 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담수장쪽으로 빠집니다. 자칫 헷갈릴수도 있겠지만, 이정표만 정확히 보고 또 어떻게 이동하는지 감만 잡으신다면 헷갈리지 않으실겁니다.

 

 

 

 

 

 

마을을 지나, 뒷길 포장된 도로...

 

 

 

 

 

그러다 억새숲에 접어들구요.

 

 

 

 

숲길을 계속 지납니다. 길도 건너가며...

 

 

 

 

 

 

 

그렇게 또 마을 하나를 지나, 해수욕장이 보이는 곳에서 산쪽으로...

 

 

 

 

 

 

 

산을 오르다 돌아본 해변입니다. 사진보다 더 이쁘게 느껴지던데, 시간이 없어서 가보진 못했네요. 다음에 또 추자도에 오게 된다면, 눈에 보이는 이쁜 장소 하나하나 다 살펴보고 가야하겠습니다. 어쨌거나, 지금은 스피드가 더 중요...

 

 

 

산을 오르다보면 나오는 화장실... 화장실 문을 열어보진 않아서, 상태나 개방의 여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쁜 오솔길을 끝까지 걸으면, 전망대...

 

 

 

 

 

포장된 길을 제법 길게 내려갑니다.

 

 

 

그러다보면 바다 바로 앞에 있는 정자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준비해간 커피로 잠시 휴식... 물론, 이전에도 휴식은 자주 취했습니다만...

 

 

 

비탈길을 오르다보면, 다시 숲길이 나오구요.

 

 

 

 

경치가 장난이 아닌 오솔길...

 

 

 

그러다보면, 또 마을 하나를 지나게 됩니다.

 

 

 

 

포장된 도로의 중간쯔음에서 다시 산쪽으로 길을 꺾고...

 

 

 

이런곳에 펜션이 있나 싶은 장소에서 길을 건너 위쪽으로 오릅니다.

 

 

 

그러다보면 나오는 돈대산 정상... 당연히 전망이 장난이 아닙니다.

 

 

 

 

 

추자도 둘레길 올레길

 

여기서부터는 내려오는 구간입니다. 멋진 경치를 감상하면서...

 

 

 

 

 

그렇게 올라오면서 보았던 지도의 장소에 도착... 헷갈리지말고, 담수장쪽으로 향합니다.

 

 

 

계속 내려오면, 포장된 큰 도로에 도착합니다.

 

 

 

역시, 화살표가 가리키는대로 움직이다보면, 도착하게 되는 추자교...

 

 

 

 

 

추자교를 지나서는, 바다를 따라 그냥 걷기만 하면 됩니다. 아무 생각없이... 그러다보면, 배에서 내렸던 항구에 도착...

 

 

 

 

이렇게 제주 올레길 18-1코스이자, 추자 둘레길을 끝마쳤습니다. 정말 열심히 걸었는데요, 평탄한 코스에서는 거의 뛰다시피한 구간도 있습니다. 그렇게 저희 부부 4시간 30분 정도에 추자도 올레길을 완주했습니다.

 

그런 다음 식사하러 간 곳... 추자도가 굴비정식으로 유명하다고 해서 먹은 곳... 배타는 곳 바로 앞이여서, 이래저래 편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후기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2020/02/16 - [제주도 올레길 투어 한달살기/올레길 열여덟째날] - 추자도 맛집 중앙식당 굴비정식

 

 

 

 

추자도 올레길... 말씀드린대로 당일치기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는 체력이 되고 또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사항일수도 있겠습니다. 이렇게 당일치기로 걸으면 이쁜 경치를 놓칠수도 있다는 치명적인 단점도 있으니, 그냥 참고만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어쨌거나, 열심히 걸으면 식사까지도 가능한 구간...

 

 

 

아래는 제주도 올레길 전구간의 지도를 정리한 것이니, 제주 올레길에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019/08/22 - [제주도 올레길 투어 한달살기/준비] - 제주 올레길 코스 지도 제주도 올레길 코스 추천

 

 

 

 

그러면 재미난 제주여행, 안전한 추자 둘레길 추자 올레길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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